-
김홍준 기자의 ‘빨치산 루트’ ② 전남 화순 백아산
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불현듯 철쭉이 군락을 이룬 너른 땅이 펼쳐진다. 5월, 마당바위 위에서 화려한 철쭉의 군무를 감상할지어다.탄탄해진 군경, 흔들리는 빨치산 백아산 자연휴양림에
-
“지나친 사냥으로 매 발톱 다 빠져”
두바이의 한 고층 건물에 셰이크 무하마드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. [서정민 교수 제공] 관련기사 앤드루 로런스 “거품기에 착공해 경제 위기 때 완공, 상관관계 있다” 이슬람 머
-
나주에 발전시설 갖춘 보 2개 설치
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이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과 전남 나주시 노안면 경계에 있는 학산교 부근 영산강 둔치(승촌보 건설 예정지)에서 열렸다. 선포식에는 이명박 대통
-
한국어능력시험 고득점 비결
“수능과 형식이 비슷해요. 당연히 수능 공부하는 데 도움 되죠.“ 지난 8월 치러진 제15회 KBS한국어능력시험(990점 만점)에서 810점(2+급)으로 19세 이하 전국 1위를
-
때는 왔다 짜릿한 스노보드
젊은이들은 스노보드에 열광한다. 스키보다 동작들이 다이내믹하기 때문이다. 스키가 선 굵은 재미라면 스노보드는 아기자기한 잔재미다. 스피드는 스키보다 떨어질지 몰라도 턴할 때의 체
-
[주말 문화 마당] 현대사진영상학회전-인간과 환경 外
◇전시 ▶현대사진영상학회전-인간과 환경=29일까지. 봉산문화회관. 053-810-9327 ▶제3회 대구·경북 공예 회원전=실용과 조형의 조화. 29일까지.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.
-
[머리에쏙!] 우리 아이 독서지수는 얼마 ?
김준호(11·대구 동촌초 5)군은 평소 책을 가까이하지 않아 부모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. 학원 수업이 끝나면 으레 컴퓨터 게임이나 TV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.
-
공공미술, 거리에 예술을 입히다① - , ‘성산SH아파트 공공미술 프로젝트
도시가 예술적으로 진화하고 있다. 유독 우리 도시의 거리 풍경은 멋과 거리가 먼 듯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.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가 아름답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편을 택했
-
브릭스 펀드와 해외 리츠에서 대박
부자들은 눈앞에 보이는 물고기를 놓치지 않았다. 때로는 미리 그물을 치고, 때로는 낚싯대를 옮겨 월척을 건졌다. 좁은 물에서 벗어나 중국ㆍ유럽ㆍ일본 등으로 찌를 앞장서 옮기는
-
건강특집 - 수능후 몸 관리
합격이라는 '한송이 꽃'을 피우기 위해 수험생들은 소쩍새보다 훨씬 심한 몸서리를 쳤다. 시험만 생각하면 지끈지끈 골치가 아픈데다 입맛은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속은 더부룩…. '
-
은퇴이민 인생2막, 고단한 노년의 삶을 개혁하라
생존을 위해, 가족을 위해 그동안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던가? 이제는 평생을 짓눌러왔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다. 비록 머리가 히끗히끗해지고, 각종 성인병이 몸을 위협
-
[부고] 문성일 한영회계법인 회장 별세 外
▶문성일씨(한영회계법인 회장)별세, 문정욱(사업).창윤씨(군의관)부친상, 최창원씨(분당 서울대병원 소아과 의사)장인상, 김혜진씨(금강제일산부인과 마취과 의사)시아버지상=18일 오후
-
[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] "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"
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‘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’를 열었다.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. 그
-
자궁경부암 제대로 알자
바이러스 감염되면 암으로 20대 초반 검진율은 6%뿐 1기 넘으면 자궁 들어내야 조만간 예방접종 가능할 듯 여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역시 자궁경부암이다. 매년 평균 4300여
-
[Family건강] 자궁경부암 제대로 알자
여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역시 자궁경부암이다. 매년 평균 4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, 1100여 명의 환자가 목숨을 잃는다. 최근 들어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도 늘
-
브라질, 에이즈 치료제 51% 싼 가격에 공급
브라질 정부는 9일부터 기존의 에이즈 치료제보다 가격이 51% 정도 낮은 테노포비르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. 아게노르 알바레스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이날 "미국의
-
프로야구 뺨치는 소싸움 관객몰이
쿵! 쿵! 황소 두 마리가 격렬하게 뿔을 부딪치며 힘을 겨루는 '소싸움'이 11일 경북 청도에서 개막된다. 5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10여 곳에서 연간 15차례 정도 열리는
-
공포의 카이로 5, 6월 대란설
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. 4월 세 건의 테러사건 이후 '5월 혹은 6월 공포설'이 나돌고 있다. 연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방화 사건과 테러 협박전화 등이 잇
-
기혼 탈북자들 재혼 길 열린다
탈북자 윤모(38.여)씨는 지난해 10월 "북한에 두고 온 남편과 이혼시켜 달라"며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 소송을 냈다. 남한에서 만난 남성(42)과의 사이에 딸까지 낳았지만 북한
-
'공부천재들의 비밀 전략'을 전격 공개한다
'티치미'는 대치동 아이들을 전국 최강의 공부천재로 만든 특별한 공부법을 일컫는 이름이자, 사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에서 1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고수해온 대한민국 최
-
멋진 가족여행으로 '빵점아빠' 탈출하자!
칫~~!!! 아빠는 맨날 피곤하대. 빵점이야, 빵점!!! 바쁜 직장 생활로 가족들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우리 아빠들. 평일이야 그렇다 쳐도, 여유 있는 주말마저 피곤하다는 이유로 낮
-
새 우리말 바루기 71. 외곬으로
"서울 북한산의 옛 이름은 삼각산이다. 주봉인 백운대(830m)를 인수봉(810m)과 만경대(800m)가 굳건히 지키는 모습이다. 1998년 여름 본지 기자가 개성 쪽에서 찍은 북
-
항우울제 투약 첫 달 자살위험 높아
우울증 환자는 성인이나 10대나 할 것 없이 항우울제 투약 첫 달, 특히 첫 10일에 자살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. 미국 보스턴 대학 보건대학원 역학교수 수전 지크 박
-
12월결산 법인 1분기 실적 뜯어보니…
12월 결산 상장.등록사들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는 이들 기업의 실력이 좋아 이익을 낸 측면도 있지만 주가와 환율 등 외부효과도 한몫을 했다. 이는 상장